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함이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선진복지사회를 꿈꿔 왔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귀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가슴 아프기 짝이 없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훌륭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장애인이 처해 있는 불리한 환경을 국민운동차원에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시작하게 된 것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입니다.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21세기 선진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쓴다면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사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랑이 가득한 나라를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